( 개인적인 사연의 사진들 )
드디어 도착한 콜롬비아 막달레나 주 과말 근교 리까우르떼 2011 년 봄 소식...
물론 이건 예전 사진, 이미 소개했다시피 이렇게 지혜의 일곱 기둥? 아니 열여덟 기둥들이 우뚝 서 있었던 게 지난 2009 년 12 월....
지금은 이렇다고 한다!! 얼핏 봐서는 다 완성된 것 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실은 이렇게 지붕이 없다... 지붕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다 해서 지붕부터 얹을 줄 알았더니 하기야, 벽을 먼저 세워야지 지붕을 먼저 얹을 수는 없겠지... 뭘 대충 씌워 보기도 하고 했다던 거 같은데 아무튼 빨간 벽돌 건물, 쳐다만 봐도 뿌듯하네 어서 지붕도 얹었으면...
그런데 사진을 누가 찍었는지 모르겠다, 빠드레가 찍은 것 같진 않고 다른 사람이 찍은 걸 보내온 거 같은데... 아무튼 촬영자 표시는 못하겠고...
이 사진 참 마음에 든다, 해맑은 아이의 표정과 미래에의 희망을 상징하는 뒷 건물... 간만에 거기 사람들 얼굴 보니 예전 생각이 막 나네... 참 그런데 이번 겨울? 여름? 아무튼 12월 전후로 여기 또 홍수가 나서 난리가 났다고 한다... 내가 갔던 해에만 홍수가 안났다고 하는데, 자매들 생각도 나고 그렇네...
도움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 기도해 주신 분들, 기원해 주신 분들, 후원해 주신 분들 모두의 덕분으로 드디어 벽을 얻게 되었다... 이제 언젠가는, 아니 곧 완성된 모양을 갖추게 될 거란 확신이 선다...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여행 사진 및 후기 Fotos del viaje'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달라하라 Guadalajara 사진 및 방문 후기 [멕시코] (0) | 2011.08.14 |
---|---|
아르헨티나 빙하 국립 공원 사진 다시 정리 (0) | 2011.05.24 |
[사진] 콜롬비아 보고타 Bogota, 문화 기행 혹은 도시 기행 (0) | 2011.02.12 |
에콰도르 키토, 지구의 중간 La mitad del mundo, 과야킬 사진 (0) | 2011.01.15 |
[사진] 에콰도르에서의 크리스마스와 새해 맞이 (0) | 2011.01.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