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스포츠 Deportes

[피겨 동영상] 미슈쿠테노크와 드미트리에프의 '사랑의 꿈'

alyosa 2009. 10. 25. 17:18

 

그냥 자료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피겨 스케이팅 선수 나탈리아 미슈쿠테노크 Natalia Mishkutenok 와 드미트리에프의

전설의 '사랑의 꿈'...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 페어 금메달 프로그램...

 

 

 

http://www.youtube.com/watch?v=tXkncOJyUTs&feature=related

 

지금 다시 봐도 감동이다... 여자 선수의 유연성이 대단...

 

그리고 2 년 뒤에 열린 1994년 릴리함메르 올림픽 때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Sv21jhHimMs

 

이것도 기가 막힌 안무와 연기를 보여주었는데 은메달에 머물렀다...

고르디바 그린코프라고 다른 러시아 조가 우승했는데 심판의 보수적인 성향에 따라 금 은이 갈렸다고 볼 수 밖에 없었다.

이 안무도 전설 수준이었다... 그 후로 이 음악을 이만큼 멋지게 해석해낸 연기는 없었던 듯.. . 

 

해내는 선수들도 대단하지만, 안무와 구성도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 작은 여자 코치 타마라 모스크비나가 존경스러웠는데 안무가가 따로 3 명이 있다고 들었다.

무용 안무, 기술 안무, 또 구성 안무해서...

 

이후 여자 선수인 미슈쿠테노크는 은퇴했는데 남자 선수 드미트리에프는 다른 여자 선수와 짝을 이뤄 그 다음 올림픽서 또 금을 땄다.

예쁘고 유연했던 미쿠테노크는 다이어트의 부담을 이기지 못해 먼저 은퇴를 했던 걸로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