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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원했던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lyosa 2009. 7. 7. 14:52

 

사진: AFP

 

 여기 케이블에 스페인 방송도 나오고 해서 이번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 입단식 하이라이트

여기저기서 지겹게 보여주던데 호나우두가 좋아 죽으려 하더군요.

 

설레는 소년의 표정을 하고... 정말 나는 행복하다는 가식없는 표정으로...

 

스페인어도 잘 하던데 포르투갈 사람들은 자기들 특유의 발음이 있어서 아무리 애를 써도 그 발음이 자꾸 튀어나오는데 호나우두는 최대한 그 표를 안내고 말하던데 그건 스페인어 연습을 깨나 했다는 이야기...

 

어릴 때 꿈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거였다고 하더니만 진짜인가 봅니다.

자기가 그렇게 원했다니 잘 된 거지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팀 팬들 입장에선 좀 섭섭하기도 하겠지만,

오늘 호나우두 표정을 보니 진짜로 진심으로 절실히 원했다는 게 팍팍 느껴지니  

뭐 가난한 포르투갈 소년의 꿈은 이루어진다 편이라 보고 격려해 주는 게 나을 듯...

그 소년 일찍 잘 잡아서 덕분에 장사 한번 짭잘하게 한 셈이기도 하니...

 

그런데 레알 유니폼은 뭔가 좀 안어울리던데 이유가 뭔지는 잘 모르겠다는... 카카는 아주 잘 어울리던데...

 

[foto de la noticia]

 

AP Photo/Victor R. Caivano 호날두 입단식 보러온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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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축구의 전설 에우제비우도 오셨다는...

 

[foto de la noticia]

 

 

사진 EFE

 

FUROR. Ronaldo sale de la clínica donde pasó la revisión médica. A la noche, la presentación.

(E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