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5일 멕시코 국립 세계 문화 박물관 "음악 속의 필링 Sentimientos en la música" 공연 영상 멕시코시티가 다시 빨간 신호등 Semaforo rojo 상태로 되돌아가면서 관객을 받지 못하고 미리 한 녹화 영상을 송출하는 식의 버츄얼 음악회가 되었다. 그런데 현장에서 딱 하고 끝내는 음악회와 달리 녹화는 집중이 잘 안된다. 별로 긴장할 일은 없는데 촬영 상황에 따라서 주의를 흐트러뜨리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 그래도 이제 이 시대의 습관이 되어 버린 듯... 도대체 관객은 언제쯤 만날 수가 있을지... 녹화로 하니까 아무래도 더 잘 해야 되고, 사람에 따라서는 조금만 실수해도 반복해서 다시 녹화하자는 경우가 많은데 나는 어쨌든 한번에 끝낼 수 있도록 준비되어야 한다고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