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이 오스카 상을 타다! 이베로아메리카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를 나와 라디오 방송국을 거쳐 승승장구해 헐리우들까지 진출한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가 결국 <버드맨> 으로 2015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을 거머쥐었다. 대통령도 배출한 학교니 별 거 아닐 수도 있겟지만 나는 어쨌든 이 사람이 예전부터 개인적으론 제일 눈에 띄는 동문이다 싶더니만 미국 상업 영화계 최고 꼭대기까지 가네.
그런데 영화 상업적인 스타일은 아닌데도 여기까지 온 듯. 그래도 내겐 그의 멕시코 시절 작품 <아모레스 페로스>가 제일 인상적이었다.<바벨> <21 그램 > 등도 좋은 영화였지만 그래도 멕시코 시절의 그 신선함이 가장 인상적이었는 듯. 아직 풋풋했던 시절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도 기억에 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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