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음악 세계음악 Musica

카치니 아베마리아, Vuelvo al sur, Johnny boy-Gary Moore 게리 무어 곡들

alyosa 2012. 5. 26. 12:12

올 여름 연습할 노래들을 올려보는데...

 

1. 먼저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Ave maria de Caccini

 

이왕이면 우리의 조수미의 노래로... 목소리가 잘 어울리고...

 

 

 

그런데 이 숨겨졌던 노래가 알려진 건 이네사 갈란테를 통해서... 나도 갈란테 앨범에서 처음 들었고...  

 

 

 

이건 조금 새미 클래식 분위기로 부르는데 분위기는 더 좋은 이네사 갈란테판 카치니 아베 마리아...

 

 

피아노 반주도 뭔가 깊은 감동이 있고... 아무튼 이 노래는 역시 이네싸 갈란테가 제격인 거 같다. 라트비아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동구권 소프라노들은 뭔가 깊은 맛이 있어 좋은 거 같다. 깊고 약간 어두운 느낌... 

 

 

2. 아스토르 피아솔라의 남으로 돌아가리 Vuelvo al sur

 

원곡은 피노 솔라나스의 영화 남쪽 Sur 의 엔딩 장면에서 로베르토 고예네체가 부른 거...

 

 

영화에선 노래 앞부분이 좀 잘렸는데 그래도 영화 버젼이 제일 좋네... 분노와 그리움이 뒤섞인 듯한...

 

역시 고예네체 , 피아솔라의 반주로...

 

 

 

이거는 매우 독특한 카에타노 벨로쥬 버젼, 브라질 풍의 탱고? 아르헨티나 땅고를 느린 보사노바 리듬으로 바꿔 놓았다.

 

 

이 2 개 연습 중이고... 역시나 어렵긴 한데 공부는 많이 될 듯... 성악 선생이 좋은 곡 잘 골라온다고...

가을 마지막 한달엔 메탈 곡에 도전하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튼 그건 두고보고...

 

3. 그리고 요즘 애들 영향으로 전자 기타 음악 또 자꾸 듣고 있는데 역시 나는 게리 무어가 제일 좋네, 아래는

 

게리 무어가 돌아가시기 1 년전 몽트레 째즈 페스티벌에서 어쿠어스틱 기타로 연주한 아름다운 조니 보이...

역시 아일랜드인... 비록 '북' 아일랜드지만 에이레는 에이레...음악과 문학의 나라...

 

조니 보이 Johnny boy

 

 

파리지앵 워크웨이즈 Parsienne Walkways 역시 같은 페스티벌... 57세때...

 

 

 

Empty Rooms

 

 

덤으로 1996년 B.B.킹과 게리 무어, 루터 알리슨